개회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정헌율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유난히도 길고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제254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긴급 수해복구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을 모아주신 정헌율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분들,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군 장병 여러분, 그리고 소중한 성금과 물품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폭염보다 뜨거웠던 많은 분들의 열정으로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 폭우피해 농민들에 대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보상과 함께 재해예방 시설과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9월 6일까지 열리는 금번 임시회에서는 호우 피해자 지원과 함께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복리 증진 및 실생활과 밀접한 여러 안건들을 다루게 됩니다.

회기동안 의원님들과 집행부간의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추석명절과 서동, 국화축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 경제와 시민들의 삶에
큰 활력이 기대되는 시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지역 내 관련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로 관련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모쪼록 일교차가 큰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