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주산지 육성 지원 조례 통과
- 김순덕
- 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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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신규 ‘양파 주산지’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양파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됐 다.
28일 익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익산시 양파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는 김순덕 의원(낭산, 여산, 금마, 왕궁, 춘포, 팔봉)을 대표 발의하고 소길영·이종현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생산, 유통,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가 공식 마련됐다.
익산시는 약 203ha의 양파 재배 면적과 1만4천 톤 생산량을 보유, 도내에서도 큰 규모를 자랑한 다.
기후변화, 노동력 부족, 유통 구조 불안정 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주산지 지정은 행정적 우선순위와 공공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된다.
조례는 ▲양파 산업 육성 방향 제시 ▲재배기반 확충 및 품질관리 지원 ▲저장·유통시설 구축 근거 마련 ▲교육·기술지도·스마트농업 도입 지원 등 양파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규정했 다.
특히 종자 단계부터 재배·수확·저장·유통·브랜드 관리까지 전 과정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 점이 핵심으로 꼽힌다.
김순덕 의원은 “익산이 양파 주산지로 공식 지정된 것은 단순 명칭을 넘어 지역 대표 작목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생산 기반 강화와 가격 안정,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이 확대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는 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최소한의 행정 장치로, 현장에서 제기된 어려움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출발점”이라며 “농가 소득 안정과 익산 양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익산 양파는 재배 규모와 품질에서 이미 경쟁력을 갖췄 지만, 행정적 지원이 결합될 때 안정적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농가 부담 완화와 시장 변동 대응을 위한 실질적 정책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