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정헌율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제9대 익산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제261회 1차 정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전반기 동안 세심하고 따뜻한 지역구 활동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생산적이고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역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정헌율 시장님과 집행부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지난 2년 동안 항상 따뜻한 응원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화합하는 상생의회, 시민중심 열린의회, 신뢰받는 바른의회’를 기치로 출범한 제9대 전반기 익산시의회는 시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지난 2년간 4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전체 조례안 251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이 112건으로 45퍼센트를 차지했고,

지역 현안에 대한 건설적인 대안을 담은 5분 발언은 129건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8대 전반기 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67건 보다 1.67배 증가한 것이며, 5분 발언 65건 보다 1.98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총 11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토론회,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힘썼으며,

위원회별, 의원별로 집행부와 수시로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주요 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의원님들의 뜻을 모아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한 16건의 건의안과 의원님들의 힘을 모아 수해복구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한 일들도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반기의 이런 노력과 성과들이 후반기 의정활동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더 큰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5일간의 정례회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모쪼록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되새기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추경 예산과 결산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제가 제9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대과 없이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정헌율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