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논두렁 제초작업 지원 추진해야
- 김순덕
- 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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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 의원(낭산, 여산, 금마, 왕궁, 춘포, 팔봉)은 15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따른 논두렁 제초작업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익산시는 전국적인 곡창지대지만 논두렁 제초작업만큼은 여전히 농민이 직접 감당해야 하는 대표적 고충으로 남아있다”며 “특히 고령 농민이 전체 농가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현실에서, 폭염 속 무거운 예취기를 들고 하루종일 작업하는 것은 매우 힘들고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손 부족으로 많은 농가가 제초제(풀약)에 의존하고 있으나 제초제는 작물 생육에 악영향을 미치고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데다 반복 사용 시 논둑 식생이 죽어 논두렁 붕괴와 토사 유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사람이 직접 제초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전주시 북전주농협과 전남 강진농협은 이미 전문 작업단을 구성해 제초작업을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며“익산시도 농협이나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작업단을 운영하고 친환경 제초 장비 도입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논두렁 제초는 단순한 풀베기가 아니라 병해충 예방과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필수 작업”이라며 “익산시가 하루빨리 제초작업 지원사업을 제도화해 농민의 안전과 소득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