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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8회 개회사(10대 익산시의회 개원사)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걸음으로 자리를 빛내주신내빈 여러분과
최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은 제10대 익산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새롭게 출발하는 날입니다.


먼저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익산을 향한 뜨거운 염원을 보여주시고
민의의 대변자, 시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익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제10대 의회가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방자치는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변화시키는 민주주의의 시작이며,
지방의회는 그 중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관입니다.


지난 제9대 익산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비롯한 지방자치 환경의 변화 속에서 정책지원관 제도의 도입 등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책연구와 입법활동,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기능을 확대하며 지방의회의 새로운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이제 제10대를 맞이한 익산시의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적인 성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질적으로 완성되는 의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제10대 익산시의회는 새로운 슬로건을
“시민을 대변하고 일하는 의회”로 정했습니다.


이 슬로건에는 두 가지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첫째,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의회의 존재 이유는 바로 시민입니다.
따라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답하겠습니다.


갈등을 조정하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본분과 역할에 충실하며
더욱 책임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둘째,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철저한 정책 검토와 합리적인 토론,
책임 있는 견제와 대안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의 뜻을 잘 헤아려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시정에 담을 수 있도록
입법의 완성도를 높이고 예산을 더욱 꼼꼼히 살피며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하고,견제할 것은 분명히 견제하여
시민들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겠습니다.


제10대 익산시의회는 숫자로 평가받기보다
시민의 삶이 얼마나 나아졌는가로 평가받겠습니다.


의원의 열정보다 시민의 만족을 먼저 생각하고,
성과를 위한 정치보다 미래를 위한 정책을 우선하며,
대립보다 협치를, 보여주기보다 실천을 선택하겠습니다.


익산시의회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의 뜻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소통 창구 마련으로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비전을 제안해 익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실현시키겠습니다.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제가 제10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 겸손한 자세로 의원님들의 여러 의견을 존중하며
서로 협력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시민을 대변하고 일하는 의회”라는 약속을 마음 깊이 새기고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 더욱 신뢰받는 의회,
더욱 행복한 익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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