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의회의원님들께 호소합니다.

시에서 익산시를 위해 교육에 투자하는 점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적극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하지만 방향성과 실효성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면  예산낭비일뿐아니라 묵묵히 현장에서 노력하는 관계자들, 학원장님들의 행정기관의 불신을 가져오며 이론과 실제의 격차를 이해하려않고 들으려하지 않는 사업은 과연 성과를 이끌어낼수 있을지요? 누구를 위한 사업이며 행정입니까?  의원인들 면밀히 들여다보아 주십시오. 익산시 교육 과거에비해 퇴보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익산시 학원장님들께서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고 계시고 열정이 식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년여간의 코로나로 더욱더 학업격차가 현저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는 밝고 건강한 미래를 주기위해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혹 학원장 당신들 밥그릇 챙기려하는거아냐 라고 응대코자 하신다면 당신은 밥그릇안챙기고 무일푼 무소유로 의원직을 수행하고 계신가요?  현재 추진중인 학당설립은 방향부터가 잘못 설계되었습니다. 집한채 짓는데도 현장조사,  다수의 설계자, 업체와 실무자, 현장의 담당자들과 수없이 많은 회의와 수정을 거쳐 완성이 되는데 하물며 실체도 없는 무형의 백년대계 교육사업을 이렇게 졸속으로 처리하려함은 익산시민으로서 강력히 반대합니다. 귀기울어주십시오.  시의원 여러분들이 보듬어주어야할 익산 시민의 목소리입니다.

∘ 평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귀하께서 제출하신 ‘익산시에서 준비 중인 (가칭)인재학당 설립 반대’에 대한

 담당부서 (교육청소년과)의 검토·답변 내용을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 (가칭)인재학당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제안된 건이며 현재는 인재학당 운영 시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해당사자 및 학교 내외부 관계자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중입니다.

- (가칭)인재학당 운영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일정 등 그 어떤 내용도 결정된 사항이 없음을   알려드리며, 귀하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 또한 익산시의회는 해당 상임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에 송부하여 의정활동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에 따라 우리 익산시의회에서는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시 적극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교육청소년과(063-859-5674),  의회사무국(063-859-4172)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