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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공립 어린이집 폐원 철회를 요청합니다.

이설희순 |2024.09.29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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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제 남중동에 소재하고 있는 국공립 이리별나라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갑작스러운 어린이집 폐원 통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폐원 결정을 하기까지 어린이집 구성원들과 어떠한 논의도 없었으며, 안전점검 한번 없이 건물 노후로안전성에 대한 판단은 근거가 명확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대책으로 새로 개소하는 국공립으로 아이를 보내면 되지 않냐는 아이들은 조금도 존중되지 않은 너무 쉽게 생각한 대안은 아이들의 마음을 대신 해야할  부모 입장에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신규 어린이집은 만연히 개설을 승인하고, 단순히 기존 어린이집 중 오래된 순으로 폐지를 결정하겠다는 것으로밖에 이해되지 않습니다. 
행정 편의주의적사고의 피해는 고스란히 가장 보호돼야 할 영유아들이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익산시가 말한 아이들이 살기 좋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인지 묻고 싶습니다.
부모와 아이의 선택이 아닌 갑작스러운 익산시의 폐원 통보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친구를 사귀고 함께 얼굴이 벌게지도록 땀 흘리며 놀던 친구들과 헤어져야 하며, 또 아낌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는 선생님과 갑자기 헤어질 아이들 마음을 헤아려보셨을까요?

행정적인 어른들의 판단과 결정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고 해맑게 뛰어노는 아이들 상처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린이집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모들이 일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고, 단지 시에서 관리하는 국공립이라는 이유만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의 의견이 무시되지 않길 바라며, 아이들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존중받는 국공립이리별나라어린이집 폐원 철회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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