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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혁신도시 후보지 재평가 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11.17
조회수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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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후보지 재평가하라

완주이서·김제용지 신청서 똑같아 익산시의회 "전면 무효" 법적 대응

익산시의회 의원들이 16일 "사전각본에 의해 혁신도시후보지가 선정된 만큼 전면백지화하고 후보지를 재선정하라" 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혁신도시 후보지 재평가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 후보지 선정과 관련, 익산시의회가 완주 이서 및 김제 용지의 신청서 내용이 유사한 등 불공정한 심사가 이뤄졌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전면 백지화를 통한 재평가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익산시의회(의장 김정기)는 16일 오후 익산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자체에서 신청한 서류를 검토한 결과 다른 지역과 달리 완주 이서 및 김제 용지의 신청서가 도표는 물론 지도, 내용 등이 똑같이 작성된 것은 사전 각본에 의해 혁신도시 후보지가 선정됐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이는 전면 무효이다”고 밝혔다.

익산시의회는 또 “후보지 현장설명 당시 부단체장이 설명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 완주 이서 및 김제 용지의 경우 전북발전연구원의 이모위원이 설명에 나선데다 이서 또한 해당 군수마저 참석하지 않는 등 편파적인 입지 선정이었음이 드러난만큼 후보지 재평가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완주 이서 지역을 혁신도시 후보지로 선정하기 위한 사전 각본이 곳곳에서 드러났다고 밝힌 익산시의회는 “오점 투성이인 신청 서류를 확인하지 않고 입지를 선정한 선정위원들은 지탄받아 마땅하며 법률적 또는 도덕적으로도 무거운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밝혔다.

진실이 규명될때까지 강경 투쟁에 나서기로 한 익산시의회는 16일 양종규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5명으로 구성된 ‘혁신도시재평가소위원회’를 결성하고 하자가 발생한 서류 작성 부문에 대한 법률 및 행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익산시의회 김정기의장은 “자격도 없는 전발연 연구원이 현장설명을 하거나 완주 이서 및 김제 용지의 신청서 내용이 똑같이 작성된 것은 사전 각본에 의한 사기극으로밖에 이해되지 않으며 전북 도민을 기민한 처사다”고 말했다.
(전북일보/장세용,CBS/손정태기자, 연합뉴스/홍인철기자,전라일보/소문관기자,전주매일/정영안기자, 전북중앙/문성용기자, 전민일보/정명열기자, 매일전북/윤창영기자, 전북도민/최영규기자, JTV/유진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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