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째를 맞은 지난 21일 익산시의회가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108회 임시회 주요 안건을 심사하고 24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하였다.

○ 먼저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공무원의 특별휴가제 조정 등 복무관련제도를 정비하는 ‘익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안’과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앙양과 승진적체 해소를 위하여 하위직을 감원하고 일반직 6급 15인을 증원하며 기능직 9급 11인을 증원하는 ‘익산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안’, 주민자치센터의 위원장, 부위원장, 등 고문의 임기를 1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익산시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 드라마 「서동요」의 촬영지인 익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공로가 큰 탤런트 조현재와 이보영에게 명예시민증 수여(안)을 심사하는 ‘SBS대하드라마「서동요」주연배우 명예시민증 수여(안)’, 2005년 12월 31일 까지 만료되는 시금고에 대하여 새로운 시금고를 선정하기에 앞서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시금고 선정(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 등 5건에 대하여 심사하고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하였다.
한편 북부지역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휴식공간 조성에 필요한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 등 14개 사업에 총2백 3십억의 예산이 소요되는 ‘2006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은 밤늦은 시간까지 예산의 효율적 이용과 절감을 위하여 의원들이 열띤 토론과 심사숙고를 거듭한 끝에 3개 사업을 제외하고 11개 사업을 시행하기로 수정가결하고 이를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하였다.

○ 사회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21일 도시개발과, 건설과 등 건설교통국 소관의2005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으며, 또 익산시 지역 발생 생활폐기물을 기존의 직매립 폐기물 처리방식으로 인한 2차 환경오염 요인을 방지하며,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한 시설을 조성하고자 입안한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안 설명 듣고 원안대로 심사하고 2차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하였다

(2005. 11. 23. 전주매일 정영안기자. 전북매일신문 김형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