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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업체지원 해외시찰 "물의"-익산시 지적정보시스템(GIS)구축부서 직원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7.18
조회수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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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부 공무원이 104억원에 달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구축 사업과 관련 업체로부터 비용을 지원받아 직원3명이 12박13일동안 미국을 다녀와 오해의 소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이양몽(함라)의원이 지난 14일 익산시의회 정레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업체지원에 따른 선진지 견학과 관련 해당 부서에 대한 질의를 통해 밝혀졌다.

이양몽의원은 정례회에서 선진지견학과 관련,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이행된 것"이라는 해당과장의 답변을 들은 후 곧바로 조달청 회신공문을 꺼내놓고 "조달청에 문의를 한 결과 게약서에 표기된 내용에 준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하면 되나 계약서에는 해외선진견학항목이 있다"고 추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선진견학이 필요하다면 떳떳하게 시 예산을 지원받아 처리하면 될 것을 업체의 경비부담으로 해외 여행에 나선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책했다.

이에 대해 해당과장은 "다른 지자체에 확인한 결과 선진견학을 다녀온 곳(지자체)이 많이 있었다"며 계약서의 내용에 대해 해석을 잘못했다"고 변명했다.

시민들은 이같은 사실에 따라 GIS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업체에 부담을 전가시키는 방식으로 해외여행에 나선것은 그만큼 부실사업을 야기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반응이다.

한 시민은 '업체경비로 해외여행에 나선 사실만으로도 부실한 감독을 초래할 공산이 크다"며 "결국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는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익산시에서는 추진하는 GIS사업은 오는 2007년말까지 시비 52억원과 국비 52억원 교부 등 총 104억원을 투입해 상하수도와 도로망 등을 전산화시키는 것으로 지난해 23억원을 확보, 8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2차년도 사업분(23억원)으로 시비 11억5천만원이 반영돼 국비 11억5천만원의 교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이외 통신, 가스, 전기 등은 해당업체에서 전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2005. 7. 18 전북일보 장세용기자, 매일전북 김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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