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2학녕생 딸과 3살난 아들을 둔 30대 중반의 평범한 익산 시민 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익산시와 시민들의 위해서 헌신하시는 시의원님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의원님들도 아시다시피 지금 현 정국은 엄청난 상황입니다... 미친정부가 국민들이 싫다고 하는데도 미국산 광우병 소고기를 수입해서 유통을 시켜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먹고 싶은데 정부는 불량식품을 먹으라고 권하고 있는 실태입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한국 축산농가들은 뒷전이고 미국산 소고기 시식회등을 통해서 광우병 미국산 소고기 판매에만 전념하는 꼴이 어느나라 정부인지를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저희들이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서 먹는것은 괜찮습니다... 허나 모르고 먹거나 판매업자나 유통업자들이 속여서 먹는 것들은 어떻게 하냐는 말입니다... 특히 학교 급식등에 들어가는 소고기들은 원가절감의 이유에서 유통업자들이 미국산을 국산한우나 호주산으로 속여 팔 가능성이 엄청 많다는 것은 누구나 걱정하는 대목일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저는 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익산시민들의 건강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익산시의회 의원님들이 중요한 결정을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악구의회에서 채택했던 " 미국산 소고기 사용금지 결의안 " 을 발의해서 가결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합니다... 그것만이 익산시민들과 그리고 수많은 익산한우농가들 더 나아가 시의원님들의 개인과 가정의 건강을 지키고 생존권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찬에 들어간 소고기가 호주산인지 광우병물질이 내포된 미국산 소고기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맛있게 먹을 어린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미래의 희망이자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시의원님들의 현명하시고 신속한 결의채택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지금 다행히 방학기간이기에 괜찮지만 개학을 할 때 쯤이면 미국산 소고기가 많은 물량 유통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전주 한 정육점에서는 현수막까지 걸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건강은 무시되어도 좋다는 비양심적이고 이기주의적인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익산의 공공기관 및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납품한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수많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하루 빨리 여러가지 의견들을 종합해보시고 아니 한 아이의 아빠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판단해보시면 결정은 단 한가지밖에 없을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루 빨리 "미국산소고기 유통금지 결의안" 을 발의하시고 채택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