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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님들께 감사의 한마디

배민호 |2008.12.01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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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힘들다... 죽겠다...
국민이라면 어느 누구나 느끼는 현실감속에서 한숨어린 목소리로 이런 말을 내 뱃어 보았을것이다

그러나 저 소득층들은 이 현실을 더욱 몸으로 피부로 느끼고 있는게 사실일것이다
익산시 모현동으로 주소지를 옴기고 살아온지 5년, 아니 저 소득층으로 살아온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오늘 뜻밖의 선물에 감동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익산시에 아니 모현동에 거주하면서 익산 시장님이 누구인지 시의원님들이 누구인지 아무런 관심조차
없었던 나였다
선거철만 되면 시민들을 찾아 다니며 할수있는 최대한의 일들은 다 하시고 당선이 되면 남 몰라는 하는 일들이 너무 싫어던 것이었다
한달에 40만원이 안되는 정부 보조금으로 살아가면서 시장님이하 시의원님들이 누구인지 조차 신경쓸 여력이 없었던것도있다.

앞,뒤 분간 못하고 치솟는 물가 때문에 만원짜리 한장 들고 나가 살것이 없어 전전긍긍 하면 김치에 된장국이 최상의 밥상이 되버린지도 오래인데
김장은 고사하고 시장에 나가 배추김장 한포기 사서 먹을 여력도 없어 묵은김치를 사다 먹었던것이다
현실적으로 김장김치 한포기 사는것보다 묵은김치 3~4포기 사는게 이익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내생에 가장 뜻깊은 일이 일어난것이다
뜻밖의 감사의 선물 상자를 힘들게 들고오신 김대중(익산시의회의원) 시의원님께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한마디로 돈 아까운지 모르고 마트나 백화점에 가서 이것저것 물건들을 고르던 분들은 이런 감사의 마음믈 느끼보지 못했을것입니다.

허나 저소득층분들은 빵 한조각 우유 하나에 감동을 안할수 없을 정도로 현실이 힘든 실정속에서 어떻게
아셨는지 통장님을 대동하시고 김대중 시의원님께서 김치를 들고 오셨을때 첨으로 느끼로 행복감이란...
그 놀라움에 감사한다는 말 한마디도 할수없었던것이였어요.
김대중 시의원님께서 김치상자를 주시고 가시고 나서야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했던게 마음에 걸리고
후회되어 이렇게 글을 작성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어떤말과 표현으로도 그 정성에 보답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느끼는 감정을 글로 옴기려 하니 서두가 맞지 않는 부분도 많고 그 고마움에 보답하려하니 문장이 형편 없네요

아무튼 고맙고,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싶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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