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익산시 중앙로에서 주정차단속을 하더군요..
그런데 익산에 사는 시민이면 아시다시피 익산시 은행은 거의 그곳에 몰려 있습니다.
또한 옛날에 비해 퇴색하기는 했어도 아직까지 유동인구가 적은 편도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주정차 공간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러한 것이 몇년이 지나도록 해결된 기미가 없습니다.
물론 시에서는 했다고 하겠지만 늘어나는 차량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고 보여지며, 중앙로에 대해서는 특히 심합니다.
그런데 시에서는 그러한 주차공간 확보에는 별 관심없이 무조건적인 주정차단속으로 법칙금 부과하여 법칙금 거둬들이는 데에만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주정차단속 좋지요??
그러나 행하기 전에 그지역에 주차공간을 얼마나 시에서 확보를 했는지 생각하고 단속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주차공간을 확보도 안하고 주차단속을 하면 은행을 갈경우 어디에 차를 주차하라는 것인가요?(은행주차장 만원시..)
은행을 몇군데 돌경우 매번 차를 이동하는 것도 불편하고 역시 어느 은행(예를 들면, 조흥, 우리, 신한, 기업은행등...)가던지 주차문제는 문제가 됩니다.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않고 주차단속을 하시려면 시민들이 이용하는 부분에 대해서(예를 들면 금융, 상권등) 주차공간이 확보된 곳으로 강제이전을 시키던지 아니면 주차공간을 확보 후 주차단속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익산시 의원님들은 과연 이런 사소함 문제에 대해서 시와 협의해 보았는지요?
익산시민들이 의원님들을 선출한것에 큰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사소한 문제부터 해결도 못하는 사람들이 무슨일은 한다고 합니까?
모든 문제는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야 합니다.
작은 일부터 해결해 나가면서 점점 큰일을 해야지 작은일은 표가 안나기까 내동댕이치고 무조건 생색내는 일만 한다면 의원님들은 그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생색내기가 아닌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하여 일하시기를 바라며, 작은 문제라도 사소하게 넘어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지금과 같이 생색내기 행동이라면 다음 선거에서 이번 총선과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잊으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