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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살려주세요. 익산시립

문준희 |2004.07.02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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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 안녕하세요.저는 익산시립관악합주단의 색소폰을 하고있는
문준희입니다.제가 시립단원이라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요
제가 고등학교때 관악을 처음 접했습니다.그때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돈을 벌기위해서도 아니고 명예을 위해서도 아니고요.
오로지 음악이 좋기에 시작한일입니다. 그런데 시의원님 왜 잘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를 저희들과 아무런 상의한마디 안하시고 바꾸시려고 하십니까? 저희는 시립이라는 이름으로 96년부터지급까지 활동해 왔습니다. 이제까지의 저희들의 활동이 무의미 하단 말입니까?
저희가 바라는것은 계속 음악을 하고싶은겁니다. 왜 관악은 안되고
오케스트라를 고집을 하시는 겁니까? 기존의 저희 관악합주단이
없었다면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10년가까이 활동한단체를 바꾸시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시의원님들이 왜 관악합주단을 오케스트라로 바꾸시려고 하는지 그이유를 듣고 싶습니다.답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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