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립 관악합주단은 관악합주음악의 보급과 관악인구의 저변확대,
나아가 지방문화 육성을 목적으로 1996년에 창단하였습니다.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정기연주회 , 제주 한라윈드 앙상블과의 교류 음악회, 시민들을 위한 야외음악회,익산시의 문화행사 기념 음악회. 그중에서도 잘 알려지고 친근감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대중들과 쉽게 호흡할 수 있는 야외음악회가 있습니다.
직접 음색도 들려주고 각각의 관악기들이 관악합주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설명하면서 진행하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야외연주회는 매우 바람직하고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생각 합니다

관악합주란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규모의 관악합주를 말합니다.
이것은 현악기를 포함하고 있는 오케스트라와는 음색과 음향이 다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오케스트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음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오케스트라 음악을 선호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관악합주 음악은 이것만의 독특한 음향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중속에 쉽게 파고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오케스트라에서 느낄수 없는 화려함과 역동적이면서도 심장을 두드리는 .... 폐쇠돤 공간이 아닌 열린곳 장소에 구해받지 않고..
음악을 듣는 것 만으로 만족하기 보다는 연주자와 청중이 하나로 되어 즐기며 합주하는 그런 매력들을 관악합주에서 느낄수 있습니다

이렇게 익산의 음악문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사명의식으로 매 연주회마다 레퍼터리를 정하고 단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학구적인 레퍼터리와 청중이 쉽게 이해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레퍼터리로 안배함으로써 청중은 관악합주를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익산 시립 관악합주단은 지방문화의 기수로서 고급한 음악문화 보급과 관악합주 분야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