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화동에 사는 청년입니다..

익산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보고 듣고 느낀점을 몇자 적을까 하고
주제넘지만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중앙체육공원이 생긴뒤 꾸준히 운동을 다니고 있습니다..
한번은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나더군요..
어떤 공연같은 것을 무대에서 하고 있더라구요..

많이도 낮익은 음악소리였습니다..
지친 몸을 편안히 해 주는 잔잔한 음악도 있었고
내 몸을 흥겹게 하는 경쾌한 음악과 영화음악들..
또 좋아하는 가요들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던 저로서는 좋은 기회일수 밖에 없었지요..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디서 공연하는것인지 알아본 결과 익산시립이라 하더군요..

그 뒤로 익산시립 공연은 계속해서 관람하는
열열한 펜이 되었습니다..
음악을 좋아해 익산시립 뿐만 아니라 다른 공연들도 보러 다니지만
익산시립 만한 공연이 없더군요..
다른 오케스트라가 하는 공연들은 제가 음악을 잘 몰라서 그런지
졸다가 오기 일쑤 입니다..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역시 우리는 분위기 잡는 오케스트라보다
막말로 '궁짝궁짝'하는 관악이 잘 맞는거 같습니다..

여기 올려진 글들을 읽어 보니
익산시립이 없어지거나 오케스트라로 바꾸려 하는 거 같군요..
정말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케스트라는 별루인거 같습니다..
만약 익산시립이 오케스트라로 바뀌게 되면
재밌는 공연들은 어디서 보게될지 참 난감하군요..
그냥 그대로 익산시립 안 바꾸면 안되나요??
지루하고 따분한 음악보다는 함께 호흡할수 있는 음악이 좋은데..

아무쪼록 익산시민을 위한 익산시를 만들어 주십시요..
익산시민 한사람의 의견에도 귀를 귀울일줄 아는 의원이
진정한 익산시의 시의원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