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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6 익산시의회 옥윤배 의회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5.22
조회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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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의회사무국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에 힘쓰시는 의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성숙한 자치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에 관련된 사무를 보좌 처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원 유급제가 실시되고 오는 5월 31일 제4회 전국동시지방 선거가 끝나면 제5대 시의회를 새롭게 개원하는 등 의회사무국에는 많은 업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그러나 익산시에 소속된 행정공무원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과 협력을 통한 상생의 조화를 이뤄가는 옥윤배 국장을 만나 시의회의 주요 업무 방향에 대해 들었다.

Q. 의회사무국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중점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바람?

○ 우리시 의회는 지난 한해도 밝고 희망찬 익산의 미래,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희망의 도시, 내일을 열어가는 새익산 창조를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 시민의 대변자로서 기본에 충실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시민 생활에 밀접한 110여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제․개정함은 물론이고 2005년 익산시 한 해 동안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따져 잘못된 점에 대해서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과다 책정된 예산을 삭감 조정하여 지역경제활성화, 지역문화유산개발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교통, 상하수도, 생활환경 개선 등 민생분야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왕궁특수지역(한센씨병 치유자 집단거주지역) 이주대책을 중앙에 건의하여 국․도비를 지원받아 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게 된 점은 무엇보다도 큰 성과라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금년 6월말은 4대 의회를 슬기롭게 마감하고 새로운 제5대 의회를 맞이하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선 제4대 의회를 거울삼아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는 시대적 자치 구현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제5대 의회의 개원을 완벽히 준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성실한의회, 시민속의 생활의회가 되어서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시민에게는 새로운 꿈을 실어주는 선진 자치 시대로의 도약을 토대를 마련하는 해로 삼겠습니다.
Q. 혁신의 바람이 모든 정부기관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의회사무국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업무 혁신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혁신사례)

○ 앞으로 4년 뒤인 2010년의 우리 정부의 모습은 세계 10위권의 국가경쟁력을 갖춘 정부, 세계 일류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참여와 파트너쉽에 기반한 뉴거버넌스형 정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끊임없이 자기개발에 힘쓰며‘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을 모토로 삼아 고객관리 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혁신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로 ‘의회 민원실운영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의원들이 차례로 순번을 정해 의회 민원실내에 상주하면서 내방하는 민원인들의 민원사항을 수렴하여 해결해주는 민원 원스톱 제도이며, 특히 민원인과 의원간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개진함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Q. 어느새 올해도 5월 중반으로 접어들었는데요. 그간 회기운영과 앞으로 남은 회기는? 시민과 관련되는 주요한 안건 처리사항은 무엇이 있는지?

○ 의정활동의 근간이 되는 회기를 시의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계획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연간 의사일정을 미리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1월 16일 제11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19일간의 회기를 운영했으며 이 기간동안 31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앞으로 제5대 의회가 개원되면 2번의 정례회를 포함하여 61일간에 걸쳐 회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난 110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는 농촌문제, 노인복지, 쓰레기 문제, 고속철도 정차역등 익산시가 당면한 현안 문제에 대해서 집행기관과 함께 다시 한번 민생을 챙기는 계기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익산시의 대표적 서민아파트인‘어양아파트’와 ‘신동아파트’의 정비계획 지정안이 가결됨으로서 이 곳 입주자들의 마음고생을 덜게하고 도시환경 및 도시미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Q. 올해부터 시의원 유급제가 실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익산시의원의 의정비는 어떻게 책정 되었는지?

○ 지방자치법의 일부 개정으로 지방의원의 「명예직」에서 「유급제」가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지방의원에게 매월 일정액의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지방의원이 전문성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방의원의 「유급제」는 종전에, 회기에 따라 지급되는 회기수당을 직무활동에 대하여 지급하는 월정수당으로 전환함에 따라 지방의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일정수준의 금액을 지급받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시도「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지난 3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과 관련된 자중 시장이 5인, 의장이 5인을 추천하여 「익산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10명을 위촉하였습니다. 이후 4회에 걸쳐서 심사숙고하여 심의위원회의를 실시한 결과 연간 2천9백여만원을 의정비로 확정하였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지급 금액은 지역주민의 소득수준,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 물가상승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능력을 감안하여 책정하였습니다.

Q. 올해 시의회가 제4대에서 제5대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인데요. 제5대 시의회 개원 준비 및 일정은?

○ 민주주의의 발전은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때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이 선출된 지방의원들이 지방화 정보화 등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는 시대적 자치구현을 위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완벽한 개원준비를 위해 다음과 같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첫째 선거일전 회기가 없는 시기를 택하여 각 팀별로 타 자치단체를 방문하여 노하우를 축척하고 견문을 넓힌바 있습니다.
둘째 새로운 5대의회 개원과 의장단 선거준비와 본회의장을 비롯하여,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당선의원 등록과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여 의사진행 및 의안발의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서 초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Q. 시민의 대변기관인 익산시의회의 조직 구성 현황은?

○ 현재 익산시의회는 의장 1명 부의장 1명을 포함한 27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하고 있으며 3개의 위원회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방행정은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위원회로 하여금 의안을 먼저 심사토록 하여 의안처리의 전문성과 능률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법령이나 조례에 규정되어 있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조례에 의하여 상설로 설치되어 운영되는 「상임위원회」와 특정한 안건을 심사·처리하기 위하여 본회의의 의결로 한시적으로 구성되는「특별위원회」가 있습니다.
상임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1인을 두며. 위원회의 구성원인 위원은 정수에 따라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의 의결로 선임합니다. 의장이 위원을 추천함에 있어서는 의원들의 의견이 가급적 수용되어야 하고 위원회의 기능에 따라, 각 의원의 전문성·경력·직업·등을 감안하여 선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시 의회는 의회운영에 관한사항과 업무 성격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사회산업건설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로 나누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Q. 시민이 애로․고충사항이나 의회에 의견을 표명하고자 하는 경우 이용할 수는 방안은?

○ 의회가 존재하는 가장 궁극적인 이유는 우리시의 장래와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시 의회는 시민의 애로사항이나 고충사항을 새겨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원 창구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습니다.
첫째, 의회 홈페이지에 ‘시의회에 바란다’, ‘인터넷 민원’ 사이트를 개설하여 언제 어디서나 민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처리 결과를 본인에게 회신하고 있습니다.
둘째, 의원이 시민의 애로 고충사항을 직접 상담하여 시민과의 친근감을 조성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의회 민원 상담실을 개설하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전담직을 배치하고 의원이 윤번제로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자체 처리가 불가능한 민원은 집행기관에 이첩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책임진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셋째 불만족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여론 제보 및 시정건의, 기타 시정발전과 시민복지 행정을 위한 제언, 의회 회의 방청 및 주요행사에 참석하여 의정활동 사항을 홍보하기 위한 의원 모니터 요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읍면동별로 3∼4명씩 구성된 모니터 요원들은 의원과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주민의 현안 문제를 전달하고 기타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면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의정활동 홍보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의회의 기능과 역할 및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보다 능동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의회 홈페이지 운영, 인터넷을 통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의회 의결사항에 대한 사전 공개, 회의장 자유 방청 등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정백서, 의정활동 보고서, 의회보등 각종 간행물을 통해서 의정 활동을 알리고 있으며, 신문, 방송, 지역 유선방송 등을 통한 실시간 보도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 지난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래 여러 가지 시행 착오를 거치면서도 지방정부는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문화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기초 단체의 지방의회 의원 개개인은 한나라의 민주주의와 지역 발전의 토대를 이루는 근간이 된다고 할 것이며 시민의 대표로 선출된 의원들 개인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좌하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특히 오는 5월 31일 지방선거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방의원에 대한 유급제 도입, 기초지방의원 정수 감축, 중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제도입, 정당공천제 도입등으로 지방자치의 시험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의회 사무국 직원들은 화합을 통한 즐겁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속에 의회와 집행기관과의 관계 정립을 새롭게 설정하고, 의회의 고유 권한인 집행기관의 감시, 감독을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하여 정립하고, 건설적이며 생산적인 정책 결정 및 집행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익산내일신문/ 이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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