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112회 임시회 개회
○ 제112회 익산시의회(의장 김정기) 임시회가 지난 30일 개회를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관내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현장 방문 일정도 잡혀 있어 어느 때 보다도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만 한다.

○ 이번 회기중에 처리할 안건을 살펴보면, 행정자치 위원회에서는 ‘익산시통리장자녀 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5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사회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신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건’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현장방문도 병행할 방침이다.

○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김정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우리시의 발전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안건들이 많이 상정 되어 있는 만큼 심도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5월 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사상 유래 없는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는 본연의 업무에만 충실해야 할 것이고 의원은 시민화합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올바른 선거 문화의 표본을 보이는 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번 회기내 주요일정을 보면 30일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31일부터 5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처리하게 되며 다음달 5일 제2차 본회의 날에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200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심의하고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전북일보/장세용 기자, 새전북신문/우병희 기자, 전북도민일보/최영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