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농촌 노인복지에 관하여
-익산시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우리시 32만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10.5%에 해당하는 3만 3,500명이 넘었음.
-우리시 대부분의 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농촌지역 주민이나 노인분들이 이용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으로 농촌 복지시설에 대한 현황과 앞으로의 대책은 무엇인지?

나.농촌 의료복지에 관하여
-평균연령은 늘어나고 생명은 연장되나 노년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60세 이상 노인의 85%가 만성질환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농촌은 자식과 떨어져 사는 노인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노인복지시설과 의료시설을 확충시킴은 물론 70세 이상 노인분들을 포함한 거동불편자들을 위한 재가 복지 서비스와 같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됨.
-방문진료 서비스에 대한 사업현황과 앞으로의 확대 계획은 무엇인지, 치매환자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현황과 사업내역은 무엇이며, 아울러 예방접종 대상자와 예방접종 실시계획 및 실적에 대하여 답변 바람.

다.직장여성의 자녀 양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과 계획에 관하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조사에 의하면 전문직, 사무직 여성의 80.6%가 직장으로 인한 자녀 양육문제로 고민한다는 결과가 나왔음.
-특히 취업모의 90%가 영·유아를 가진 여성이기에 육아의 문제는 이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국제적 문제로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었음.
-우리 시에도 어린이집과 놀이방 등 아동보육 시설이 있지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제대로 된 보육시설은 흔치 않아 직장을 다니지 못하는 주부가 상당수 있다고 함.
-증가추세에 있는 직장여성의 양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라.통·리장의 사기진작대책 문제에 관하여
-우리시에는 15개 읍·면에 573명의 이장과 14개 동에 482명의 통장들이 있으며, 시정의 말단에서 주민들의 심부름꾼, 파수꾼으로 봉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고 있음.
-읍·면지역 이장들의 경우 점차 심화되어가는 고령화로 모든 민원의 대리자로서의 역할이 어려워져 가고 있으며, 그나마 복지혜택이라는 명목으로 월 20만원 수당과 4만원의 회의수당 등이 지급되고 있음.
-이·통장들은 공식적으로 월 2회 읍면동 회의에 참석하나 비공식적으로 참여하는 행사가 더 많으며, 읍면동지역 조직개편에 의한 직원들의 대폭감소로 그 업무가 더욱 가중되어 공무원 못지않게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음.
-이·통장의 처우개선 대책으로 회의참석 수당의 인상과 자녀장학금 지급기준도 확대하여 실시할 용의는?
-이·통장 사기진작을 위해 정기적으로 체육대회, 연수회 등을 개최하고 정기적인 건강진단, 암 진단제도를 도입해 볼 계획은?
-이·통장의 공무상 상해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경우 사고가 발생하여도 보상대책이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은데 공무상 상해보험 가입 필요성에 대한 견해와 필요성에 동의한다면 차후 예산 심의시 이·통장에 대한 공무상재해보험가입의 대책을 강구하실 계획이 있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