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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회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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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개회사에 앞서
지난주 기록적인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직 장마철이 계속되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복구와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제263회 임시회에서 만나 뵙게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오늘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익산시의회가 본격적인 의회활동을 시작하는
뜻 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첫 임시회 시작에 앞서 저는 의장으로서
집행부에게 정중하게 주문합니다.

저는 소통이 최고의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소통을 잘하는 조직 또한 미래지향적인 조직이며,
소통을 통하여 만들어진 정책들은 쉽게 성공할 수 있는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집행기관의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에는
시민과 의회와 적극 소통하고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심사숙고하여 처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또한,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해 고심한 흔적들이 우리 의회에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기관이 어려운 지역경제와 산적한 현안을 해결함에 있어서,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는 가운데 지방자치의 동반자로 앞으로 2년을 동행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우리가 힘들수록, 우리가 더 진지하게 고민할수록, 시민은 삶이 편해지고, 행복해지리라 믿고 지금의 뜨거운 열정으로 매 순간 멈춤 없이 오직 시민만을 위해 소임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변화의 선두에서 우리 제9대 후반기 익산시의회는 다음과 같이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첫째, 27만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로 만들겠습니다.

코로나로 시작된 어려운 경제 여건을 온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사회 안전망 확충 등 시민들의 삶에 꿈과 희망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조하에 당면 업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눈높이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의회로 변모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역생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차별받는 시민의 고충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하게 여길 것입니다.

또한,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셋째,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강건한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고 시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집행부에 대한 균형 있는 견제와 감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법령과 조례를 기준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더 꼼꼼하고 엄격하게,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살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소신과 원칙을 위협하는 현실의 유혹과 늘 우리를 지켜보는
시민의 시선입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과 물가 폭등 등으로 삶에 지쳐 하루 하루가 살기 힘들다는
한탄의 목소리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 의회는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의견 청취로 시민 여러분의 곁에
쉼없이 찾아가, 함께 공감하고 호흡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익산시의회입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

시민으로부터 시작되는 익산의 내일, 제9대 후반기 의회가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끝으로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담당부서 : 의회사무국/홍보자료계
  • 연락처 : 063-859-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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